[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지난 1월 31일부터 3월 10일간 코로나19 관련, 총 383건의 112신고를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접수된 112 허위신고는 총 2건으로 지난 2월 29일 오전 5시 33경 A씨(남,50대)는 술을 마신 후 교회 문제로 아내와 다투던 중 화가나 코로나에 걸렸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로 경범죄처벌 즉결심판을 받았다. A씨는 평소 교회를 다니는 아내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중 아내가 교회에 다니면서 코로나에 걸렸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남,50대)는 술을 마시고 중국 사람과 이야기를 하였고, 3일전 중국에 다녀왔는데 열도 나고 몸살이 났다며 112에 허위신고 한 혐의다. 또한, 허위조작정보 등 관련 3건에 5명이 형사 입건됐다. 경찰은 지방청 및 각 경찰서 사이버수사요원 등을 총동원하여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가짜뉴스 및 허위조작정보 등 게시물에 대하여 방심위 등 삭제?차단 요청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찰은 가짜뉴스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및 허위신고는 국민의 불안감을 확산 시킬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경찰의 업무를 방해하는 등 중대한 불법행위인 만큼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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