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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 화상으로 최고위원회의 주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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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 화상으로 최고위원회의 주재..

-제가 있을 곳은 대구, 의료인으로서 아내와 의료봉사 전념할 것-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3/04 [17:51]

안철수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 화상으로 최고위원회의 주재..

-제가 있을 곳은 대구, 의료인으로서 아내와 의료봉사 전념할 것-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3/04 [17: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대구에서 의료봉사 중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대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의료 봉사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일 "대구에서 스스로 격려하고 도우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분들을 보며 우리가 이 국난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안 대표는 지난 1일부터 대구에 머무르며 의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안 대표는 회의 직후 곧바로 의료활동에 나서려는 듯 푸른색 반소매 수술복을 입고, 마스크를 턱 밑으로 쓴 모습이었다. 그는 "몸은 대구에 있지만, 필요한 당무를 미룰 수 없어 오늘 화상 최고위를 열게 됐다"고 했다.
 
안 대표는 동산병원 건너편 서문시장을 언급하며 "한강 이남 3대 시장 중 하나이고 대구를 상징하는 곳이며 조선 시대에도, 전쟁 중에도, 최근 대형화재가 났을 때도 계속 문을 열었던 곳인데 문을 닫았다"며 대구의 어려운 실상을 설명했다.
 
그는 대구의 상황을 설명하며 "도로가 한산하고 도시가 적막하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만난 대구 시민분들 한분 한분 모두 차분하고 침착한 대구의 성숙한 시민 의식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고 있다"고 전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잘 넘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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