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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부 "마스크 생산량 50% 공적의무 공급 하기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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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정부 "마스크 생산량 50% 공적의무 공급 하기로"

-당정청 고위당정협의회 열고 코로나 19방역 대응 논의-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2/25 [18:07]

더불어민주당.정부 "마스크 생산량 50% 공적의무 공급 하기로"

-당정청 고위당정협의회 열고 코로나 19방역 대응 논의-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2/25 [18:07]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서울,여의도 당사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코로나 19 감염증이 확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대응책과 향후 대응책을 점검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마스크 수급 불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하루 생산량의 50%를 공적의무공급에 넣기로 했다. 기존 상업유통망이 아닌 농협·우체국·지자체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이라며 “현재 마스크 수출도 많이 이뤄지는데 수출 물량은 10%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의 저소득층·취약계층·의료진에 대해서는 마스크 무상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며 당정은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에 대해 통상의 감염병 차단 조치를 넘어 최대한의 봉쇄정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아직 정부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당정은 추경을 통해 임대료 지원·세제 혜택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감염병으로 고통받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특별한 지원과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통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화 하기로 했다”
 
또한 “임대료로 고통받는 중소자영업자를 위해 임대료 지원, 세제 혜택 등을 이번 추경에 포함키로 했으며 만일 국회의 추경 통과가 늦어 진다면 정부의 긴급 재정명령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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