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이틀여 낮 기온이 포근한 가운데 21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휴휴암 입구 주차장 어귀에 핀 매화꽃이 수줍은 듯 여린 꽃잎을 펼치고 있다. 남쪽에서 먼저 들려오는 꽃 소식에 질세라 망울망울 작은 봉우리가 연이어 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완연한 꽃은 아니지만 가지에 한두개 핀 매화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오래도록 붙잡고 봄소식을 전하며 활짝 웃으며 반겼다. 강원도 양양 휴휴암 길목의 한 그루 나무에 매화 꽃 망울이 가득한 가운데 서서히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예년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핀 매화는 서둘러 봄을 마중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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