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학생을 위해 써주세요” 인천교직원의 따뜻한 기부활동교원 연구모임인 「나라사랑리더스클럽」 초·중·고 탈북학생 7명에게 장학금 지원현재까지 총 29명의 탈북학생에게 71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탈북학생과 차세대 통일 리더 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교원 연구모임인 「나라사랑리더스클럽」(이하 ‘나사클럽’)은 지난 12일(수) 탈북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나사클럽’과 다문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어울림이끌림(이사장 이병철) 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사)어울림이끌림의 후원금은 지난해 4월 미얀마 카렌족 출신 ‘하울림 합창단’ 의 공연 수익금으로 학생들의 동의를 받아 지원하게 되었다. ‘나사클럽’은 2015년부터 △ 국내 외 교원 연수 및 통일 아이디어 대회 △ 탈북학생 대상 연합 체험 활동 △ 탈북학생 장학금 5회 지원 △ 탈북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한 통일교육원과 함께 2017~2018 통일교육 우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였고, 2017년에는 통일교육원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나사클럽’ 회장인 인천시교육청 최은미장학관은 “탈북학생교육은 향후 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탈북학생들이 ‘나라사랑리더스클럽’의 지원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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