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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중국발 입국 상황에 따라 지역 확대할 수 있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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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중국발 입국 상황에 따라 지역 확대할 수 있어"

-중국 후베이성뿐만 아니라 주변을 면밀히 확인해 확대할 수도-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17:53]

정세균 국무총리 "중국발 입국 상황에 따라 지역 확대할 수 있어"

-중국 후베이성뿐만 아니라 주변을 면밀히 확인해 확대할 수도-

김봉화 기자 | 입력 : 2020/02/05 [17:53]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청협의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고위당정청협의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중국 후베이성뿐만 아니라 주변을 면밀히 확인해 양국 간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후베이성 외 인근 지역에 대한 추가 입국 금지를 실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관련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혹시 모를 추가 확산세와 사태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0시부터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이 포함된 중국 후베이성에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데 이어 중국의 모든 지역에 대한 임국 금지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정 총리는 "중국 입국자가 아닌 경우에도 필요하다면 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일본과 태국을 방문한 사람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정부가 나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선 “직접 피해가 예상되는 수출·관광·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우선 준비하겠다”고 강조하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련한 가짜 뉴스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덧붙이며 유언비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퍼트리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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