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하며 정부와 국가가 나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초로 2차 감염자가 발생하고 국민 불안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만큼 정부와 의료계뿐만 아니라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차 감염자는 보건소에 근무하시는 그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 감염이 되었기 때문에 아직은 전반적으로 확산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하며 국가 재난을 정쟁에 이용할 때가 아니고 당장 정쟁중단을 선언하고 오늘이라도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수립을 위한 최고위급 협의를 시작하도록 제안한다"며 여야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확산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곧 당정 협의도 열어 정부와 국회가 힘을 합쳐 대응할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국가적 비상상황을 극복하는 길은 신뢰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다수 국민들께서 이러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계시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일부 악덕한 사람들이 가짜 뉴스와 혐오를 부추기고 심지어 폭리 취득의 기회로 악용하고 있는데 철저히 방지해야 한다"며 일부 가짜 뉴스에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 895 2층 201호 | 대표전화 : 02-785-0985 | 팩스 : 02-786-098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병길
법인명 : 한국언론미디어 (주) | 제호 : 내외신문 | 등록번호 : 인천, 다 06133 | 등록일 : 2008-12-12 | 발행일 : 2008-12-12 | 발행·편집인 : 전태수 /회장 : 김대호
내외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내외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ntes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