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서 현대무용 실력 빛난 ′블랙 스완′…맨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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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서 현대무용 실력 빛난 ′블랙 스완′…맨발 퍼포먼스
  • 박순정 기자
  • 승인 2020.01.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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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블랙 스완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28(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코든쇼에서 호스트 제임스 코든 소개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무대에 앞서 제임스 코든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셀카사진을 올리는 등 분위기를 띄웠다.

흑조를 뜻하는 곡명에 맞게 무대는 어두운 숲속 연못처럼 꾸몄고, 멤버들은 검은색 의상을 걸치고 맨발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대무용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몸짓으로 몽환적이고도 카리스마 있는 군무를 선보였다.

미국의 현대무용가 마사 그레이엄(1894-1991)에게 영감을 받았다는 설명에 맞게, 절제된 움직임과 부드러운 흐름의 안무를 보였다. K팝의 특징인 강한 움직임과 짜맞춘 군무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특히 현대무용을 전공한 지민(25)의 움직임이 빛났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마사 그레이엄의 무용수는 두 번 죽는다. 첫 번째 죽음은 춤을 그만둘 때이며, 이 죽음이 훨씬 고통스럽다는 말에서 곡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랙 스완의 가사도 방탄소년단 자신들의 이야기를 회상과 독백처럼 담았으며, 무대에 더 이상 오르지 못하는 순간에 대한 두려움도 나타냈다.

의상과 안무 등 무대 전반에서 기존 이미지를 깬 새로운 모습에 관객과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블랙 스완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1위에 오르며 전세계적 흥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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