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안철수 비대위 제안 거절..대책없이 퇴진 하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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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안철수 비대위 제안 거절..대책없이 퇴진 하라니.."
  • 김봉화 기자
  • 승인 2020.01.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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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학규 대표에게 비대위 구성 제안하며 사퇴 요구-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가 제안한 비대위 구성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통해 안철수 전 대표가 제안한 비대위 구성 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8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겨야 한다는 제안을 거절했다.손 대표는 안 전 대표가 개인 회사의 오너가 CEO를 해고 통보하듯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세대교체를 위해 미래세대에게 당을 맡기자는 안 전 대표와 함께 손을 잡고 미래 세대로의 교체를 위해 몸을 바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안 전 대표가 전날 국회에서 손 대표를 만나 ‘비대위 전환 후 자신에게 비대위원장을 맡기거나’,전당원 투표로 비대위원장을 뽑거나,손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자’는 등 3가지 당 재건 방안을 제안한 것을 모두 거부했다.

손 대표는 “제가 안 전 대표에게 기대했던 것은 당의 미래에 대해 같이 걱정하고 힘을 합칠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자는 것이였는데 아무런 대책없이 곧바로 저의 퇴진을 말하며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고 위원장을 자기가 맡겠다는 것이니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하며 전날 안 전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안 전 대표가 전날 당 대표실로 자신을 찾아온 것을 두고도 “당 대표실로 와서 만난다는 게 정치적인 예의 차원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많은 기자와 카메라를 불러놓고 나에게 물러나라고 하는 일방적 통보는 소위 ‘최후통첩’을 하러 온 것이라고상상도 못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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