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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24일 필리버스터 하는 한국당에게 "산타가 선물 안 줄 것이다" "석패율 꿩먹고 알먹고 국물까지 먹는격":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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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24일 필리버스터 하는 한국당에게 "산타가 선물 안 줄 것이다" "석패율 꿩먹고 알먹고 국물까지 먹는격"

박지원 의원 24일 CBS라디오 위트있는 인터뷰 "산타가 선물 안줄것 같다" 석패율제는 어떻게 해서 한 당이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국물까지 다 먹으면 되느냐. 정치라고 하는 것은 독식이 없어요선거법 개정안 통과 되면 최종 승리는 국민

전태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24 [15:25]

박지원 의원 24일 필리버스터 하는 한국당에게 "산타가 선물 안 줄 것이다" "석패율 꿩먹고 알먹고 국물까지 먹는격"

박지원 의원 24일 CBS라디오 위트있는 인터뷰 "산타가 선물 안줄것 같다" 석패율제는 어떻게 해서 한 당이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국물까지 다 먹으면 되느냐. 정치라고 하는 것은 독식이 없어요선거법 개정안 통과 되면 최종 승리는 국민

전태수 기자 | 입력 : 2019/12/24 [15:25]
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박지원 의원은 권성동 의원이 10시간 넘게 진행하고 있는 필리버스터에 대해 크리스마스 이브와 함께 25일 크리스마스 내내 필리버스터를 하겠죠. 산타가 선물 줬으면 좋은데 안 줄 것 같아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의 필리버스터가 끊이지 않고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기들이 하겠다고 한 것을 중단할 수도 없는 문제고. 저는 어제 저녁 자정이 끝나면 끝나는 걸로 알았어요. 그랬더니 회기 내내 필리버스터를 한다 하니까 회기는 26일부터 시작된 거다그렇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자정까지 하는 거죠. 그러면 하느님이 참 좋은 산타 할아버지가 좋은 선물을 주면 좋은데 한국당한테 줄 게 없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참 외로운 싸움이죠. 안 할 수도 없고 할 수도 없고. 또 해 봐야 듣는 사람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필리버스터를 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4+1 협의체에서 나온 단일안을 보면 이렇게까지 반발할 정도인지, 한국당에 크게 손해 보는 게 없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에 박 의원은 없죠. 그렇기 때문에 석패율제는 어떻게 해서 한 당이 꿩도 먹고 알도 먹고 국물까지 다 먹으면 되느냐. 정치라고 하는 것은 독식이 없어요. 그렇지만 상대가 있기 때문에 주고 받고 타협하고 협상해서 조정하는 건데 한국당은 그 자체를 거부해 버리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4+1은 정의당도 과감하게 양보를 해 줬고 또 맨 먼저 이렇게 석패율제를 하지 말자. 그리고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이 정도에서 하자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저희 대안신당에서 얘기한 걸 수용이 된 거죠. 정치를 그렇게 해 나가야지 무조건 올 오어 낫씽으로 내놔라, 안 된다 하니까 저 꼴 된 거다고 비난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이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필리버스터를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아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가 보수 대통합을 부르짖지만 결국 어제부로 보수가 사분이 되었다고 밝혔다.

보수의 사분열과 통합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는 통합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 출마자가 많거든요. 내가 하지 않겠다라고 했을 때 통합이 되는데, 우선 수요가 많기 때문에 공급처가 생겨서 총선은 분열, 대선은 통합. 이런 걸로 가는 거예요라며 총선 후에 보수 대통합이나 혹은 진보 대통합은 이루어질 것이고 저희 대안신당만 하더라도 총선은 민주당과 경쟁을 하더라도 정권 재창출, 즉 총선 때는 진보 세력의 재창출을 위해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친박세력인 우리공화당, 자유한국당, 새보수당, 국민통합연대 등을 짚으며 진보는 본래 분열을 잘 하는데, 이렇게 보수가 사분된 것은 아마 우리 총선을 앞둔 역사상 최초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국당이 극렬 반발하고 있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중 특히 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싼 손익계산서에 대해선 민주당이 제1당이 될 수 있지만 과반수를 할 수 없기에 민주당도 승자가 아니다고 했다.

박 의원은 선거법 개정안 통과가 되고 나면 최종 승자는 바로 국민이라고 했다. 그는 군소 정당들이 진출하기 좋고 또 3%의 지지도만 받아도 비례 대표로 진출을 할 수 있다다당제가 되기 때문에 이제 협치의 시대를 열 수 있다. 그러면 국민들이 바라보면서 저런 험한 국회를 보지 않기 때문에 저는 가장 큰 수혜자는 국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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