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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통관 준공,"민주주의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탄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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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소통관 준공,"민주주의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탄생"

- 문 의장, 여야 당대표 국회 소통관 준공식 참석 -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2/23 [17:01]

국회 소통관 준공,"민주주의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탄생"

- 문 의장, 여야 당대표 국회 소통관 준공식 참석 -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2/23 [17:01]
23일 오후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소통관 준공식 행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여야 대표가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23일 오후 서울,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소통관 준공식 행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여야 대표가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회 소통관 준공식이 23일 오후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해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여야 대표 등이 참석해 성대하게 열렸다.국회 소통관은 2015년 3월 설계 공모를 시작해 5년여 만에 준공됐다.
 
문 의장은 이날 준공식 축사에서 동의보감에 나오는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을 인용하며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고 했다"고 말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과 비전을 얘기해야 할 시기임에도, 사방이 막혀있는 형국이라 안타깝기 그지없으며 한국사회 전반이 그 어느 때보다도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상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국회 소통관은 국회가 ‘소통의 중심’, ‘나눔의 현장’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설계된 건물이다. 의정, 행정, 언론, 시민이 함께 민주주의의 미래를 논하는 열린 국회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작은 건물 안에서는 국회와 행정부, 언론, 시민이 함께 지내게 되며 업무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봄이 오면 벚꽃, 가을이 오면 은행나무, 계절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 소통관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것”이라면서 “국회 소통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고, 소통의 문화를 발신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통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4732㎡ 규모로, 1층 후생시설, 2층 프레스센터, 3층 스마트워크센터, 4층 일반 업무시설, 지하 1층 주차장으로 구성됐다. 준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주승용 국회부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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