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DB그룹) 회장, 20일 첫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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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동부그룹(현DB그룹) 회장, 20일 첫 재판
  • 박순정 기자
  • 승인 2019.12.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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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를 1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
김준기 전회장은 여비서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으로 출국을 했고 출국이후 가사도우미 성폭행 사건까지 불거져 구설수
전 동부그룹(현DB그룹회장) 김준기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DB그룹) 회장(75)1심 첫 재판이 20일 열린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김용찬 판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피감독자간음, 강제추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회장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를 1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2월부터 7월까지 자신의 비서를 6개월 간 상습 추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20181월 김 전 회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가사도우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비서를 강제 추행했다는 혐의로도 피소돼 회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그는 질병 치료를 이유로 같은 해 7월 미국으로 출국해 귀국을 미뤄오다가 지난 1023일 귀국했다. 김 전 회장은 공항에서 바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김 전 회장은 수사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지난 1025일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준기 전회장은 여비서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지자 미국으로 출국을 했고 출국이후 가사도우미 성폭행 사건까지 불거져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동부그룹은 DB그룹으로 사명까지 교체해 오너리스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한 계기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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