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 9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 정부 대표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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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 9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 정부 대표단 참가
  • 서동우 기자
  • 승인 2019.12.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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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덴 녹색성장동맹 2011년 출범

환경부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제9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회의에 정부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전했다.

 

 

2011년 출범한 한-덴 녹색성장동맹은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 녹색기술 증진 등 녹색성장을 위한 양국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매년 장관급 회의를 한국과 덴마크에서 교차 개최하고 있다.

 

올해 회의는 순환경제를 주제로 열리며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염태영 수원시장,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 기업 관계자 등이 정부 대표단으로 자리한다.

 

조 장관은 지난 2일부터 1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참석한 후 귀국하는 길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대표단은 원탁회의, 장관 회담 및 현장견학 일정을 소화하면서 덴마크 정부 및 민간 관계자들과 순환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원탁회의에서는 저탄소자원순환 도시, 녹색 조달, 제품 자원순환성, 협력(파트너십)을 통한 순환경제 사업 본보기 창출사례 등으로 이뤄진다.

 

조 장관은 생산-소비-폐기의 선형경제 구조는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고 자원 고갈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원을 최대한 경제구조 속에 환류시킬 수 있는 순환경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자원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그 길로 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11일 밤 비행기로 출국길에 오르는 염태영 시장은 12일 덴마크에 도착해 녹색 전환을 위한 덴마크 민관협력기구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을 방문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회의 후 야곱 B. 요한센 오르후스시장과 회담을 하고, 한국-덴마크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3일 오후에는 북유럽 최대 폐수처리장 리네텐(Lynetten)’과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 등 시찰을 마치고 15일에 귀국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지속가능발전, 기후변화대응은 전 세계 도시의 협력이 필요하다""이번 회의에서 지방정부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 장관은 레아 베르멜린(Lea Wermelin) 덴마크 환경장관과 양국 순환경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6월에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제2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에 대한 협조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것이라며 이번 덴마크와의 논의를 통해 우리의 순환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시사점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대표단은 12일부터 이틀간 덴마크 환경정책 및 기술 수출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스테이트 오브 그린(State of Green), 친환경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인 비오포스(Biofos) 및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 등을 방문해 덴마크 환경정책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유엔총회담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이던 문재인 대통령은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기후분야 및 한반도 정세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일이 있다.

두 정상은 2011년 양국이 수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녹색성장 동맹'을 기반으로 2020년 제2P4G,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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