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성화기자)대한노인회 인천시 계양구지회는 9일 계산2동 안산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기 지회장을 비롯해 박형우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의회 의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 출범을 축하했다.

구립 안산경로당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부지면적(157,9㎡) 위에 연면적 180.63㎡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로는 구비 12억원(부지매입비 480백만원, 건축비용 720백만원)을 투입해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등 시설이 갖춰졌다. 

김대기 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구청과 구의회에 감사하다”며 “안산경로당은 회원간 친목도모, 소통,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구립 안산경로당 개관으로 어르신들이 집 가까이에서 복지 혜택을 누리며 더욱더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