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법무부 장관 추미애 주변 여론 검찰과 해볼만하다?:내외신문
로고

법무부 장관 추미애 주변 여론 검찰과 해볼만하다?

김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5 [17:43]

법무부 장관 추미애 주변 여론 검찰과 해볼만하다?

김준환 기자 | 입력 : 2019/12/05 [17:43]
추미애 의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공석이었던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다르크로 불리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인선 배경에 대해 "법무부 장관에 내정된 추미애 의원은 소외계층 권익 보호 위해 법조인이 됐고, 국민 중심 판결이라는 철학 지켜온 소신 강한 판사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정계 입문 후에는 헌정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 활동하며 뛰어난 정치력 발휘해 왔다""판사, 국회의원으로 쌓아온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력, 그리고 그간 추 내정자 보여준 강한 소신과 개혁성은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개혁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은 시대적 요구와 국민적 여망을 함께 풀어가자는 제안으로 생각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메시지가 따로 없더라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함께 국민께 약속드렸고, 약속을 이행하는 것은 많은 저항에 부딪히기도 했고, 그 길이 매우 험난하다는 것을 여러분도 국민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전임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거치면서 더 높아진 국민의 잣대에도 부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 의원은 "20여년 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번도 사심을 실어보거나 어떤 당리당략에 매몰돼 본 적이 없다""사심 없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정부 행정을 해낼 것을 기대하고 (저를) 추천했다고 믿고 있다. 그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야당 일각에서 제기된 탈당 요구에는 "한 번도 당을 옮겨본 적 없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국민께 약속한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니 당적이 있으나 없으나 중요하지 않다"고 사실상 거부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호흡을 어떻게 맞출 지 묻는 질문에는 "개인적인 문제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면서 "추후 차차 말 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