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김재양 경위, 해경청 주관‘10월의 빛과 소금’에 선정지역민과 함께하는 해양 정보 공유방 SNS 개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달의 빛과 소금’에 나로도해경파출소에 근무하는 김재양(44세, 남) 경위가 선정됐다”고 2일 전했다. ‘10월의 빛과 소금’에 선정된 김재양 경위는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나로도파출소 해양정보 공유방(SNS 밴드)’을 개설ㆍ운영, 관할 구역 내 지역 어민들과의 현장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소통공유하고 즉시 반영하면서 사고예방 및 협력체제 강화에 큰 효과를 거두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김 경위는 어민들과의 주기적 간담회를 통해, 주요 법 위반사례 및 문의사항에 대한 피드백으로 올바른 해양문화 정착과 실시간 기상정보 공유 등으로 해양종사자 안전의식 고취 및 자율적 출항통제로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단속 사전 예고 및 홍보, 계도ㆍ교육 등을 통하여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어업 종사자의 자율적 참여로 해양사고에 지역민과의 안전ㆍ구조 인프라를 갖추는 데 일조했다. ‘이달의 빛과 소금’에 선정된 김 경위는 조현배 해양경찰청장으로부터 격려 전화 및 표창과 함께 3일간의 포상휴가를 받게 된다. 한편, ‘빛과 소금’은 2018년 10월부터 해양경찰청에서 매달 선정하고 있으며, ‘빛’처럼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을, ‘소금’은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고 자기 주도 업무추진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매월 포상하고, 사례를 전 직원이 공유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자기주도 업무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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