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새 EU 집행위원장과 통화 "한반도평화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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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새 EU 집행위원장과 통화 "한반도평화 지원" 요청
  • 김준환 기자
  • 승인 2019.12.0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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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굳건한지지"…'현안 긴밀 협력' 공감대
文대통령 "'옳은 변화' EU 기대"…폰데어라이엔 "韓은 핵심파트너"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신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EU 관계 발전 및 지역정세 등에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 등 EU의 새 지도부는 이날 공식 취임했다. 독일 국방장관 출신인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EU 역사상 첫 여성 집행위원장이다.

문 대통령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더욱 강해지고 '옳은 변화'로 가는 EU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 지도부가 한반도에서의 새로운 평화 구축 여정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을 평가한다""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신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신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이에 대해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한국이 EU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재임 동안 EU·한 관계 발전을 위해 문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두 정상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면서 지역·국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문 대통령은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유럽 그린 딜'을 추진하는 등 기후변화·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진 것을 평가하면서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U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하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EU 새 지도부가 한반도에서의 새로운 평화 구축 여정에 계속해서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의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EU 차원의 굳건한 지지와 연대를 재확인했다.

청와대는 "이날 통화는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의 공식 취임을 계기로 주요 20개국(G20) 정상들과의 취임 인사차 추진된 것"이라며 "EU 새 지도부와의 친분을 구축하고 미래 지향적 동반자 관계 심화 의지를 재확인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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