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경 구하라가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인과 경위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구하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절친이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고 설리를 추모하며 슬퍼했다. 당시 구하라는 "그 세상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하고 설리의 죽음을 애도했다. 악성 댓글로 우울증세를 보이다 세상을 등진 설리에 이어 구하라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연예계는 물론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구하라는 키이스트 소속으로 활동하다 키이스트 분사 후 콘텐츠와이 소속으로 활동했다. 콘텐츠와이와의 계약은 올해 1월 만료됐다. 이후 한국 소속사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일본에서는 프로덕션오기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구하라는 11월 13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 후 14일과 15일, 17일, 19일 일본에서 단독 투어 'HARA Zepp Tour 2019 ~HELLO~(하라 제프 투어 2019 ~HELLO~)'를 개최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