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전 의원 “‘82년생 김지영’들 국회 진출해야 해”82년생 대표주자 김지영..정치하는 엄마들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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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전 의원 “‘82년생 김지영’들 국회 진출해야 해”82년생 대표주자 김지영..정치하는 엄마들 나섰다.
  • 전용현 기자
  • 승인 2019.11.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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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대표주자 김지영..정치하는 엄마들
인적쇄신 필요
국회 불신 이유 ‘다양한 계층 대변 못해’
장하나 전 민주당 의원은 약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대 국회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1세대 국회의원이다.
장하나 전 민주당 의원은 약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9대 국회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청년 비례대표 1세대 국회의원이다.

1세대 청년 비례대표 국회의원

장 전 의원은 민주통합당이 청년 비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오디션 형식으로 뽑힌 국회의원이다. 소설가 김영하씨가 후원회장을 맡았던 청년정치인으로 칼퇴근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이다.

 

장 전 의원은 19대 국회에 입성한 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을 발의하며 임기 첫해인 2012년에 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201620대 총선에서 서울 노원갑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낙선한 뒤에는 정치하는 엄마들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인적쇄신 필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장 전 의원은 인적쇄신이 없다면 말잔치에 그칠 것이다상당수 국회의원들이 재선에만 골몰하고 서민들의 먹고사니즘에 관심이 없다고 비난했다.

 

장 전 의원은 일부 86그룹 의원들은 서민들이 부딪히는 삶의 문제에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86그룹 대표주자 격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제도권 정치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장 전 의원은 임 전 실장의 결단은 뜻밖이나 불출마 흐름이 확산되지 않을 것 같다“86그룹·다선·60대 이상뿐 아니라 모든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양극화 해소·민주주의·평범한 시민의 요구를 기준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전 의원은 기존의 정치인들이 변하기란 허구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는 ‘82년생 김지영들이 국회로 진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엘리트 청년이 아니라 ‘88만원 세대에게, 엘리트 여성이 아니라 ‘82년생 김지영의 문제를 직접 겪으면서 해결하겠다는 사람들에게 대거 공천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가 불신 받는 이유는 의원의 구성이 천편일률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하지 못하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밝혔다. 현재 현역 국회의원 296명 중 20·30세대 비율은 1%(3)에 불과한 상황이다.

 

국회가 정치 효능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국회의원 대부분이 50대의 부유한 엘리트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서민들이 겪는 문제를 의원들이 공감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 전 의원은 정작 청년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그는 청년 문제는 양극화 문제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사안이다청년 국회의원 달랑 둘 뽑아놓고 청년 정책만 하라는 분위기였다. 정말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여성으로서, 아이 엄마로서, 저임금 노동자로서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는 사람들과 함께 세력화해야 한다는 것을 국회 안에 있으면서 절실하게 느꼈다고 했다.

 

계속해서 장 전 의원은 세상을 바꾸고 싶다. 내 아이에게 좋은 세상을 주고 싶고, 엄마라는 이유로 인생이 불행해지거나 권리가 침해당하는 문제를 바꿔보고 싶다정치하는 엄마들뿐 아니라 청년, 정치하는 노동자, 정치하는 캣맘도 필요하다. 스스로 세력화해서 공천 한 자리라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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