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북한 한-미 우습게 보는데 대북제재 해제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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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북한 한-미 우습게 보는데 대북제재 해제는 금물"
  • 김봉화 기자
  • 승인 2019.11.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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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폐기 없이는 제재해재 불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유기준 의원이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및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유기준 의원이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은 20일 "북한의 핵폐기 없이는 그 어떤 대북제재 조치도 있어서는 않된다"며 북한의 조건없는 핵폐기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부터 시작되어 판문점 남북회담, 싱가포르 미북 회담, 평양 남북회담 등의 이벤트가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김정은을 화려하게 국제무대에 등장시켜 주었는데 이제와서 적반하장 격으로 대한민국과 미국에 ‘감 놔라 배 놔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뷱한이 오히려 집주인처럼 따지고 있는 형국이며 이 와중에 안보는 무너지고, 전통적인 한미일 동맹은 사실상 와해되고 있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고 북핵 폐기는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 민주당과 2중대·3중대 의원들이 모여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결의안’을 발의하며 대북제재의 해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비판하며 "여기에 한 술 더 떠 급기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의원 47명은 ‘갈 테면 가라’는 자세로 자주국방태세를 확립해야 트럼프 행정부의 협박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유 의원은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군 철수론까지 공론화시키고 있는데 ‘누구를 위한 주한미군 주둔인가’라는 이전에는 상상도 못할 주장들이 스스럼없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히며 "이제라도 대북 환상에서 벗어나야 하며 북한은 체제가 흔들릴 정도로 제재가 없는 상태에서 스스로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섣부른 북한제재 해재를 경계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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