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성화기자)인천중부소방서는 13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기부금을 전달 했다.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진행에 활용해, 소화기 및 감지기 각 380개를 구입,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방문 및 소화기 비치와 감지기를 11월 중순부터 설치할 계획이다. 보다 효과적인 사업진행을 위해 중구노인복지관 및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인천중부소방서 등 3개소가 함께 협력해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 예방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보인다. 특히 가정 소화기기 보급률이 높지 않음을 생각해본다면, 더욱 큰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중구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과 소화기 및 감지기 전달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소화기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기탁한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와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해 물품을 전달할 인천중부소방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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