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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정 정상화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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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정 정상화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어야"

-황교안 청와대 회동 이틑날 현정권 맹비난-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17:57]

황교안 "국정 정상화로 국민이 행복한 나라 만들어야"

-황교안 청와대 회동 이틑날 현정권 맹비난-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1/11 [17:57]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 정상화를 주장하고 있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 정상화를 주장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국정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 경제와 민생을 철저히 파괴하고 있다"며 현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하루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5당 대표가 만난 다음날 현 정부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반시장·반기업 정책으로 주요기업들의 실적은 마이너스 대로 떨어졌으며 수출은 가로막히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으며 청년들이 일할 곳이 없으며 자영업자들은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현 정권의 외교안보에는 대한민국이 보이지를 않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이 고도화 되는 만큼 우리의 방어능력은 사라져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한은 연일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하는데 우리는 불평등한 남북군사합의를 수용해서 스스로 무장해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동맹은 갈수록 약화되고 한미일 안보협력체제는 붕괴되어 그 사이를 뚫고 중국과 러시아가 우리의 카디즈를 시험하고 우리의 영공을 유린하며 이처럼 주권이 무너져도 이 정권은 항의한번 하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교육정책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정책은 오락가락 하면서 그 길을 잃었고 외고·자사고·국제고의 폐지가 답이 아니라 수정·보완해야 한다"며 "입시제도 역시 학부모와 교육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신중하게 수정·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정·정의·평등을 소리 높여 외쳤던 문재인 정권이 실제로는 누구보다도 불공정하고 불의하고 불평등했다"고 강조하며 "이제 대한민국의 소중한 헌법가치를 되찾아야 하며 자유와 정의, 공정과 평등을 회복해 가치의 정상화, 자유한국당이 이끌어 나가겠다"며 국정 정상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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