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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디캐프리오가 영웅이라고 칭한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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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디캐프리오가 영웅이라고 칭한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내 친구, 내 영웅 그레타 툰베리를 만난 것은 환상적제25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할것“세계 지도자들이 온실가스 감축 등 각종 환경 공약

전용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16:52]

아놀드 슈워제네거·디캐프리오가 영웅이라고 칭한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내 친구, 내 영웅 그레타 툰베리를 만난 것은 환상적제25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할것“세계 지도자들이 온실가스 감축 등 각종 환경 공약

전용현 기자 | 입력 : 2019/11/11 [16:52]

 

지난 5일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이자 유명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산타모니카 주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지난 5일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이자 유명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산타모니카 주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이자 유명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16세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산타모니카 주변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그레타 툰베리와의 사진을 공개한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본인의 SNS 계정에 ‘내 친구, 내 영웅 그레타 툰베리를 만난 것은 환상적이었고, 지난주에 함께 산타모니카를 자전거로 돌아다녔으며, 나는 그녀를 내 딸 크리스티나에게 소개해 줬다. 계속 영감을 줘, 그레타!’ 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스웨덴 출신의 그레타 툰베리는 2018년 8월 학교를 빠지고 스웨덴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툰베리의 시위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으로 이어졌다.

아널드 슈워제네거는 그레타 툰베리와 201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기후 회의에서 인연이 되었다. 회의 시작 전에 슈워제네거는 SNS에 그레타 툰베리에게 ‘완전히 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슈왈제네거는 ”툰베리를 봤을 때 충격받았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툰베리는 9월 뉴스위크에 ”슈왈제네거가 캐나다에서 열린 기후변화 관련 집회 참석하는 나를 위해 전기 자동차를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툰베리는 2019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태양광 요트를 이용해 대서양을 건너 회의에 참여했다.

툰베리는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탄소 발자국(이동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한 것)’을 줄이기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툰베리는 ‘탄소 발자국’을 남기지 않고 칠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5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 참석할 것으로 밝혔다.

지난 1일 툰베르는 배우 겸 환경운동가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만나기도 했다. 디캐프리오 역시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 디캐프리오는 “그레타의 메시지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행동하지 않는 시대는 끝났다”며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 영광이다”고 밝혔다. 디캐프리오가 올린 게시물은 22시간도 지나지 않아 ‘좋아요’가 4백만 개 가까이 달리기도 했다.
지난 1일 툰베르는 배우 겸 환경운동가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만나기도 했다. 디캐프리오 역시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 디캐프리오는 “그레타의 메시지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행동하지 않는 시대는 끝났다”며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 영광이다”고 밝혔다. 디캐프리오가 올린 게시물은 22시간도 지나지 않아 ‘좋아요’가 4백만 개 가까이 달리기도 했다.

 

지난 1일 툰베르는 배우 겸 환경운동가인 리어나도 디캐프리오와 만나기도 했다. 디캐프리오 역시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렸다. 디캐프리오는 “그레타의 메시지가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행동하지 않는 시대는 끝났다”며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 영광이다”고 밝혔다. 디캐프리오가 올린 게시물은 22시간도 지나지 않아 ‘좋아요’가 4백만 개 가까이 달리기도 했다.

계속해서 디캐프리오는 게시글에 “인류 역사상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에 이렇게 변화하는 방식으로 목소리가 증폭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툰베리는 우리 시대의 리더가 됐다”며 “역사는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던 살만한 세상을 후세들도 누릴 수 있도록 했는지, 오늘날 우리가 한 일들을 평가할 것이다”고 했다.

환경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디캐프리오는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 영광이다”며 “우리는 지구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서로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했다.

디캐프리오는 2016년 BBC 뉴스 비트와의 인터뷰에서 기후변화가 오늘날 젊은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실질적인 행동을 위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재단도 설립했다. 또 디캐프리오는 최근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 피해가 나자 복구를 위해 5백만 달러를 기부했다.

UN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툰베리는 각국 정상들에게 “세계 지도자들이 온실가스 감축 등 각종 환경 공약을 내세우면서도 실질적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며 “생태계가 무너지고 대멸종 위기 앞에 있는데도, 당신들은 돈과 영원한 경제성장이라는 동화 같은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며 비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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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포털 지원센터 대표
내외신문 광주전남 본부장
월간 기후변화 기자
사단법인 환경과미래연구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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