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10대 드라마인 <스캄>(Skam, 영어로 번역하면 ‘Shame’이라는 뜻의 노르웨이어) 프랑스에서 다시 제작이 되었다. 예측할 수 없는 10대들의 모습을 화면 그대로 담았고 시즌을 거듭하여 세계적으로 마니악한 팬덤을 생성한 스캄 프랑스가 오는 20년 1월 한국을 전격 방문하기로 했다.

10대 나름의 방식으로 성장해가는 성장물을 그리면서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인정받은 스캄은 10대의 불완전하고, 아프고, 비밀과 상처를 가진 인물들과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 문학적인 비유와 상징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스캄(SKAM)’은 지난 2015년 9월 22일 시즌1의 첫 클립 업로드를 시작으로, 노르웨이의 방송국 NRK에서 방영했다.

Skam은 '부끄러움(쑥스)'을 의미하는 말로 오슬로 서부의 하트빅 니센 고등학교에서 생활하는 10대들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fade_heaven@naver.com / 금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