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중 체포된 홍콩 16세 소녀, 경찰관들에 집단성폭행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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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중 체포된 홍콩 16세 소녀, 경찰관들에 집단성폭행 당해
  • 박순정 기자
  • 승인 2019.11.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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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차우르록 학생을 추모하고 있다.

10일 홍콩 현지 언론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던 16세 소녀가 927일 친완(荃灣) 경찰서에 구금된 뒤 경찰관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했다는 소문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피해 소녀는 퀸엘리자베스 병원에서 낙태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022일 한 변호사가 이번 사건과 연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 내용은 고소인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이번 사안을 지속해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홍콩 명문대 여대생이 구치소에서 경찰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공개적으로 고발했다.

홍콩 중문대 학생인 소니아 응은 지난 831일 프린스에드워드 역에서 시위 중 체포됐으며, 이후 산욱링(新屋嶺) 구치소에 수감됐고, 경찰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은 어두운 방에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했다. 휴대전화를 빼앗고 욕설을 했다. 우리에게 옷을 벗도록 요구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진 홍콩과학기술대 22세 차우츠록(周梓樂) 학생이 숨지면서 9일 밤 홍콩 도심인 센트럴의 타마르 공원에서 수많은 시민이 모인 가운데 차우르록 학생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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