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자녀에게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는 빵가게 주인 이석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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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자녀에게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는 빵가게 주인 이석구 대표
  • 신원향 기자
  • 승인 2019.11.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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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년째 1등급 유기농 재료만 고집, 당일 못 팔면 기부로 나눔 실천
- "열심히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 인재가 되겠습니다!"

전직 셀러리맨에서 빵집 사장으로 변신해 18년째 인천 남동구 만수 3지구에서 ‘사랑의 빵’을 굽는 퐁듀 크라상 이석구 대표가 저소득층 자녀에게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그들에게 미래 사회주역으로 커 나가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어 이웃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돈을 벌어도 의미가 있는 곳에 써야 한다는 빵가게 주인 이석구 대표
돈을 벌어도 의미가 있는 곳에 써야 한다는 빵가게 주인 이석구 대표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18년 동안 한자리에서 1등급 유기농 밀가루와 재료를 사용해 ‘사랑의 빵’을 만드는 이석구 대표는 매월 24일이면 어김없이 남동초교에 다니는 2명의 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함은 물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해주고, '나눔문화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데 일조를 하고 싶다' 는 이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어가는 주요 활동과 연계해 앞으로 다양한 봉사와 재능기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8년여 동안 매달 30만원씩 도서구입비로 지원해오고 있는 만수고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기도 했으며, 만수6동 주민센터에도 매달 30만원씩 3년여 동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노숙자 무료급식 봉사(밥퍼)를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퐁듀 크라상은 2017년 2월 HACCP(용어해설 참조)를 인증 받은데 이어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제빵 체험기관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 인증받기도 했다.
아울러 인천지역 중증장애인 시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우 아이들에게 직접 빵 만들기 체험 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만든 지 하루가 지난 빵(평균 30∼40만원 상당)들을 푸드뱅크에 기부하고 있다.
퐁듀 크라상을 자주 이용한다는 지역주민은 “요즘같은 불신시대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하고 남녀노소는 물론 많은 애빵가들이 즐기는 빵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천연 재료로 만드는 빵 가게가 바로 이웃에 있어 행복하다” 며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후원금을 전달받았다는 남동초교 A군 등은 "퐁듀 크라상으로부터 받은 물질적 도움과 따뜻한 사랑들을 바람직하고 훌륭한 어른이 되어서 기부 천사이신 이 대표님과 같은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용어해설]

HACCP :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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