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화 앞장선 GS25, 외화 내고 거스름돈은 원화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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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 앞장선 GS25, 외화 내고 거스름돈은 원화로 받아
  • 박순정 기자
  • 승인 2019.11.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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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지난해 1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도입한 외화 결제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25는 지난 7월부터 '외화결제 서비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확대시행 중이다. 미 달러(USD)·(JPY)·유로(EUR)·위안(CNY) 등 네 가지의 외화로 GS25의 모든 일반 상품(택배 등 서비스 상품 제외)을 구매할 수 있고, 남은 거스름돈은 원화로 받는 방식이다. 매일 신한은행으로부터 받은 환율을 적용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도입했으며 이후 국제행사가 열리는 지역과 해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이태원, 제주 지역에 제한적으로 운영했다. GS25는 외국인은 물론 외화를 보유한 국내 소비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특히 환전이 곤란하던 외화 동전을 곧바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인천 지역은 국제공항 부근에서는 달러 결제 비중이 높지만, 월미도 차이나타운 부근에서는 위안화 결제가 높아 지역을 찾는 외국인의 국적도 외화 결제 비중 변화에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상권별로 보면 관광지, 공항, 역세권 등에서 결제되는 일이 많았고 외국 국적의 학생이 많은 대학교 부근에서도 많이 결제됐다.

GS25 관계자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외화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전체 건수가 늘었다""점포 안팎에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 안내판이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가맹점주들도 외화 결제 서비스 제공을 처음에는 낯설어하지만, 점차 익숙한 경우가 늘어 앞으로도 늘어날 것"고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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