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교사들 간 집단괴롭힘 논란…악행 50가지 넘어..성행위도 강요 경악.일본 이지매 교사들 간에도 이지매 남녀 교사 성관계도 시켜일본 고베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교사들 간 집단 괴롭힘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의 학교에 속한 학부모들은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어 “집단 괴롭힘을 당장 멈춰야한다. 그건 범죄”라며 “학생들에게도 사과하라”는 성토가 빗발쳤다. 가해 교사는 총 4명으로,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20대 남성과 여성 후배 교사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것으로 밝혀졌다. 몸을 결박한 상태에서 매운 카레 등을 억지로 먹이는가 하면 목을 조르고 곤봉으로 엉덩이를 때려 피멍이 들고 물집이 생기게도 했다. 심지어 피해 남녀 교사 간 성행위를 강요한 정황도 파악됐다. 이들의 악행을 나열하면 50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교사들은 논란이 커지자 고베시 교육위원회를 통해 사과문을 냈다. 이들은 “우선 학생들에게 미안하다. 피해자에게도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피해 교사가 귀여워서 한 행동이었다.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입장문 발표 후 누리꾼들의 분노는 더 거세졌다. 심지어 이 학교 학생들 사이 괴롭힘은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유독 많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돼 교사 간 집단 괴롭힘이 아이들 정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가해 교사 4명은 모든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누리꾼들은 “이건 뭐…. 내가 본 최악의 막장 교사들이네”, “보통사람도 아니고 교사들이 이정도면 일본 아베가 이상할 것도 없네”, “이게 참 일본인들의 모습인가 우째 이런 일이 징그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