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성화기자)인천 부평소방서는 6일 오후 2시 부개종합시장에서 부평구청장, 부평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인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 시연행사를 열었다. 시민자율소방함 설치사업은 부평소방서와 부평구청에서 협업하여 진행된 사업으로 평상시에는 땅속에 매설되어 통행에 방해를 주지 않고 화재 발생 시 간단하게 덮개를 열어 화재를 진압하기에 용이하여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설치 장소는 부평구 관내 다중밀집시설인 전통시장과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화재 취약지역 등 총 5곳에 진행되었다. (설치장소 : 부평문화로79번길 16, 부개로 71-12, 경인로1118번길 14-4, 백운로 52번길 19-7, 경인로834번길 43-3) 양승세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 발생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매설식 시민자율소방함 준공은 소방용수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화재진압에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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