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크레용팝 아프리카 bj 남성팬으로 8억 별풍선 선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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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크레용팝 아프리카 bj 남성팬으로 8억 별풍선 선물 논란.
  • 김학영 기자
  • 승인 2019.11.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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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논란
엘린 문제 부분 해명
우회결제 문제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아프리카TV BJ 하이엘린(엘린)이 지난 1년 2개월 동안 남성 팬으로부터 8억 원 이상의 별풍선을 선물 받았다고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아프리카TV BJ 하이엘린(엘린)이 지난 1년 2개월 동안 남성 팬으로부터 8억 원 이상의 별풍선을 선물 받았다고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로맨스 스캠논란

또 엘린은 '로맨스 스캠'에 관한 논란도 있는 상황이다. 로맨스 스캠이란 사회관계망서비스 즉, SNS를 통해 이성을 유혹하고 결혼을 약속하는 등 상대에게 신뢰를 쌓은 후 금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을 일컫는 말이다.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의 자율규제에 따라 개인방송의 유료아이템 결제한도는 하루 100만원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대리결제 업체를 이용할 경우 이러한 한도를 넘어서 구입이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규제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전 유명 아이돌 출신 여BJ에게 10억을 쓰고 로맨스 스캠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8월부터 아이돌 출신의 여BJ에게 800만 개가 넘는 별풍선을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주장한 여자 아이돌 출신 BJ는 해명 방송을 한 엘린으로 추정되었다.

 

엘린 문제 부분 해명

엘린은 로맨스 스캠의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나섰다. 게시글을 올린 남성과 여행을 갔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료 BJ들도 함께 한 여행이라고 선을 그었다. 부모님을 소개받았다는 남자의 주장에 대해서는 가족이 서울에 놀러와 해당 남성이 호텔을 소개해줬으며 금액을 지불하려 하자 만류하며 예약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엘린이 다리를 찍은 사진을 남성에게 보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해명을 했다. 그녀는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민낯이었고 배 위에 강아지가 있었다그걸 찍어서 보냈는데 다리 사진이라고 오해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별풍선 1개는 부가가치세 포함 110원으로 800만개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880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100개의 별풍선을 선물한다고 가정하더라도 42000만 원으로 정상적인 결제 방법으로는 나올 수 없는 액수다.

 

우회결제 문제

그가 사용한 방법은 조블페이등 대리결제 업체를 통해서였다. 조블페이는 별풍선, 구글 기프트카드, 넥슨캐시, 모바일 게임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별풍선을 결제 한도를 넘어 구입이 가능한 사이트로 규제에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만큼 아이템의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 7월 또 다른 BJ 핵찌가 한 시청자로부터 하루 만에 13200만원어치에 달하는 별풍선 120만개를 받았을 때 역시 클린인터넷방송협의회의 자율규제에 관한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별풍선 결제와 관련해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우회결제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0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서민석 조블페이 대표는 대리결제의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판매한 것뿐이다고 답변했다.

 

당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대리결제의)불법 소지를 가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우회결제 시스템 문제와 현재 자율규제가 갖고 있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성동규 한국OTT포럼 회장은 편법적인 대리결제는 원래 취지와는 별개로 이용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로, 별풍선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낳을 수 있다대리결제를 막을 수 없다면 현행 100만원인 결제한도를 탄력적으로 운용해 양성화하는 것도 대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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