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문재인 대통령 퇴진 집회 후 논란...왜 황교안 대표는 참석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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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문재인 대통령 퇴진 집회 후 논란...왜 황교안 대표는 참석 했을까?
  • 전용현 기자
  • 승인 2019.10.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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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귀를 열고 들을 수가 없다"
배혜련 의원 "선동과 포현의 자유를 구분 하실 줄 아시리라" 고 직격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을 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거침없는 비난을 했다.

문재인 대통령 퇴진 집회

1025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26일 새벽 5시까지 문재인 퇴진 집회 및 기도회를 진행하고 이어 오전 9시부터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이 진행됐다.

수만 명이 참석했던 집회와 달리 추도식은 조촐한 인원이 모여 진행됐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추도식에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이놈은 대통령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 될 짓(간첩 정치)을 했다. 단 하루라도 문재인이가 청와대 있는 이상 재앙이 될 것이다. 이제는 공수처를 만들어서 공산주의를 시도하려고 한다. 김정은의 하수인이며, 대한민국 간첩 총지휘자인 문재인은 더는 용서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다. 미국 트럼프도 우리 편이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며 거침없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전광훈 목사의 편향적 발언에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이날 참석자중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가 개인 자격이지만 참석했다는게 보수측에서도 상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세다.

 

사회를 맡은김문수 전 지사는 황 대표의 참여에 황교안 대표도 와 계십니다. 황교안 대표와 전광훈 목사가 손을 잡으면 당장 끝낼 수 있다.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승리를 위해 저 청와대로 향해서 다 함께 나아가자고 외쳤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의장이신 전광훈 목사님이 이번 추도식을 주최해 주셨다. 광화문광장에서는 40년 만에 처음으로 추도식이 열린다. 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는등 문재인 정권 퇴진등을 주장해 더욱 논란을 야기 하고 있는 모양세다.

 

김 전 지사는 전광훈 목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에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제일 깨끗한 대통령이다. 나보다 더 깨끗한 분인데, 억울한 재판으로 감옥에 가 계신다. 1570만 표를 받아 당선된 분을 국회의원들이 탄핵했다.

 

행사 말미에 전 목사는 문재인이 내려올 때까지 집회를 하겠다. 다음 주 토요일에도 초대형 집회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전 목사의 주장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크게 환호했다.

 

자유한국당 측은 조국을 앞세워 헌정파괴를 자행해온 민주당이 야당 대표를 비난하는 것은 공정을 바로잡고자 하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입막음하려는 악의적 의도라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입장은

황교안 대표의 참석에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BBS불교방송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황 대표가 참석한 집회를 주관한 곳이 투쟁본부다. 극우 보수단체가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다그렇다면 황 대표가 극우단체들이 주장하는 문재인 대통령 하야나 탄핵 주장에 동의하는지 국민 앞에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법률가시니 잘 아시겠지만, 선동과 표현의 자유는 구분이 된다정말로 문재인 하야, 문재인 탄핵구호에 동의한다면 표현의 자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데 참석하시는 것은 맞지 않는 작태다. 단체 성격에 맞게끔 본인의 철학과 의지를 밝혀라고 주장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목사의 발언을 두고 전광훈 목사 발언은 정말 귀를 열고 들을 수 없었다. 대통령을 완전히 공산주의자처럼 이야기했다국민이 뽑힌 대통령을 모욕하고 있는 집회에 황 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나가서 앉아있는 걸 보고 참 경악했다. 공당이 이래선 안 된다. 최소한 잘하는 것은 잘하는 대로, 못하는 것은 못하는 대로 이야기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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