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구남휘 기자] 2019 바르게살기운동 충남회원전진대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도민과 함께한 30년! 저출산 극복은 아이가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난 2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회장 박만순)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서천군협의회(회장 김종식)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등 각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도내 바르게살기운동 15개 시·군협의회와 회원 900명이 모여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대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행동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환영사,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차기대회 개최지인 보령시협의회에 대회기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올해 바르게살기운동 최우수 시 군 협의회로 선정된 금산군협의회(회장 문기선)와 최우수 읍면동위원회로는 아산시 송악면위원회(위원장 김선애)가 각각 도지사 단체상을 받았으며, 도지사 개인표창, 중앙회 금장증, 중앙회장 표창, 도협의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내 회원들은 한마음을 모아 저출산을 극복하여 도민이 행복한 충남건설을 위한 범도민적 참여와 실천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그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법질서 확립 및 나라사랑 운동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보냈다.

또한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시대적 역할에 맞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개를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양승조 도지사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기본이 바로 선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과 목표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극복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지속 발굴하여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으며 "회원들의 무궁무진한 역량을 더욱 결집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 우리나라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