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0일(목)부터 ‘행복 요리교실-할아버지!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밑반찬 조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에게 음식 조리 방법 습득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되었다.

 
총 12명의 남성어르신이 5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밑반찬을 조리하는 방법을 강의식 교육으로 듣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리를 한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걱정부터 했는데, 이렇게 내가 직접 반찬을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큰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 진행으로 남성어르신이 밑반찬 조리법을 익힐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과 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