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경찰서(서장 한상오) 송악파출소(소장 박기준)는 지난 22일 송악중학교 다목적실에서 당진지역 중·고등학교 모범 우리동네지킴이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범 우리동네지킴이 시상식은 우리동네 한바퀴 순찰과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을 포상·격려하고 이후에도 자발적인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상자는 송악중학교 1학년 류성욱 외 학생 5명이 당진경찰서장 상장을 수상하였다.

우리동네지킴이는 당진지역 4개 중·고등학교 학생 80명으로 구성돼 경찰관과 함께 매월 셋째주 목요일 “우리동네 한바퀴 순찰” 활동과 학교에서 친구들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학교폭력으로 괴로워하는 친구 도와주기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박기준 당진경찰서 송악파출소장은 “우리동네지킴이는 우리동네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순찰 활동에 참여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또래 상담자 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돼 우리동네의 안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