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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지금 필요한 예산은 총선용 선심예산 아닌 민생예산 절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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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지금 필요한 예산은 총선용 선심예산 아닌 민생예산 절실"

-현정부 513조 초슈퍼 예산 편성-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0/21 [20:00]

황교안 "지금 필요한 예산은 총선용 선심예산 아닌 민생예산 절실"

-현정부 513조 초슈퍼 예산 편성-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0/21 [20:00]
2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지금 필요한 것은 총선용 선심예산이 아니라 진짜 민생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문재인 정권이 513조가 넘는 초슈퍼예산안을 내놨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국정 파탄으로 국민의 총선 심판이 눈앞에 다가오니까 현금 살포로 표를 사려는 악성 수퍼 선심예산"이라고 말하며 "북한 퍼주기용 가짜평화 예산도 대폭 늘려 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를 이루는 바른 방안이라면 재정의 역할 확대에 누가 뭐라고 하겠나. 그러나 잘못된 정책을 고집하면서 재정만 퍼붓는 것은 한마디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주장하며 "실제로 청년수당, 노인수당 같은 퍼주기 예산만 늘어서 복지와 노동 분야가 예산 증액분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SOC 투자를 토목 사업이라고 비판했던 대통령이 이제는 ‘건설투자를 확대하라’면서 현금 살포를 부추기고 있는데 이런 식이라면 결국 국가 재정만 빚더미에 앉게 되고 우리 경제의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가짜 일자리 예산 등 총선용 선심예산을 낱낱이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경제의 펀터멘탈을 강화하고 민생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짜 경제·민생예산, 진짜 경제예산, 진짜 민생예산으로 바꿔내며 북한에 철도, 도로 깔아주겠다는 김정은 맞춤형 가짜평화 예산도 전력을 다해서 막아내겠다"고 강조하며 총선용 선심예산은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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