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선규)는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신발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독지가로부터 신발 300여 켤레를 기탁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나눔에 보탤 예정이다.

신발을 구입한 한 주민은 “가격이 저렴하고 운동할 때 신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데려오기도 했다.
  
판매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너와나 우리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선규 장수서창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의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어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