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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물러나도 나라 살리기 투쟁은 계속할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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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조국 물러나도 나라 살리기 투쟁은 계속할 것"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여당 대표 사과하고 물러나야-

김봉화 기자 | 기사입력 2019/10/17 [16:40]

황교안 "조국 물러나도 나라 살리기 투쟁은 계속할 것"

-국무총리, 청와대 비서실장, 여당 대표 사과하고 물러나야-

김봉화 기자 | 입력 : 2019/10/17 [16:40]
1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조국 대란의 책임자들은 사죄하고 물러나야 마땅하다"며 국무총리를 비롯해 청와대 민정수석,여당 대표 등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문 대통령은 즉각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자 문책과 인적쇄신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하며 "나라살리기 투쟁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조국은 물러났으나 우리의 나라살리기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투쟁목표는 일개 장관사퇴가 아니었다"며 "이번 10월 국민항쟁의 목표는 헌정유린을 바로 잡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황 대표는 "조국이 수많은 특혜에도 불구하고 국가 핵심 부서의 장관에 오를 수 있었던 비정상적 행태를 바로 잡자는 것"이라며 장외 투쟁을 이어 간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정 행태가 인사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경제와 안보, 국정 전반에 걸쳐 제거해야 하며 병의 증상 하나가 없어졌다고 치료를 멈추면 병은 더 키우고 사망에까지 이를수있음을 상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공수처를 만들어서 조국을 비롯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검찰수사를 무력화 시키려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공수처 반대의 이유를 대며 "상식에 맞지 않는 선거법 개정으로 영구 집권을 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를 모른척하고 놔두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한국당은 자유 우파 진영의 맏형으로서 책임을 회피 하지않고 감당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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