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주택가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 및 지역주민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에 설치되어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이 도착하기 전 소화호스 등을 소방용수시설에 연결하여 지역 주민들이 자체 초기진화활동이 가능토록 설치된 장비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표시가 부착되어 있다. 이러한 비상소화장치함은 남동소방서 관내 27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월1회 이상 점검 및 비상소화장치함 사용법 및 관리요령 등을 인근 주민들에게 교육하고 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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