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2~13일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2019 이태원 지구촌 축제'를 이어간다. 이태원 축제는 지난해 전국에서 열린 1300여개 축제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가장 뜨겁게 달군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도 주요 포털 실검순위 상위권을 장식했다. 한국 전통문화와 이태원 외국문화를 결합, 보고 즐길거리가 넘친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12일 지구촌 퍼레이드와 개막식, 개막콘서트에 이어 13일 요리 이태원, K뷰티니스 대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리에 늘어선 세계음식존(60개 부스)도 인기다. 구는 거리 곳곳에 파라솔·벤치·테이블을 설치, 시민들이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도 수많은 이들이 우리 이태원을 찾아줬다"며 “이태원에서 화창한 가을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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