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덩굴을 부탁해' 칡 덩굴 매트로 수입산 야자매트 대처 아이디어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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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덩굴을 부탁해' 칡 덩굴 매트로 수입산 야자매트 대처 아이디어 최우수상
  • 전용현 기자
  • 승인 2019.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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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1건, 우수 2건으로 경연 끝맞쳐
칡덩굴매트가 상용화 된다면 원료를 전량 수입하는 야자매트에 낭비되는 외화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칡덩굴 제거의 경제적 유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칡덩굴을 부탁해’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에서 진행한 공감 프로젝트이다.
‘칡덩굴을 부탁해’는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에서 진행한 공감 프로젝트이다.

 

효과적인 덩굴 제거 위한 프로젝트

산림청에서는 숲은 내 삶, 숲이 국민에게 다가갑니다를 슬로건으로 도로변 및 산림경관을 훼손하는 칡덩굴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산물처리의 다양화를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덩굴의 문제가 되는 지역은 전국적으로 약 15ha에 이른다. 이 가운데 조림지와 도로변이 약 11ha의 덩굴류의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1,000hark 넘는 덩굴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덩굴을 없애기 위해 소모되는 비용은 약 73억 원으로 6월과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덩굴제거 작업은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서 이뤄지며 여기에 소요되는 인원은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500여 명이었다.

 

산림청은 인공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 성장을 막는 덩굴을 없애왔다. 하지만 산림과 가까운 논밭의 경작 포기가 늘어나면서 햇빛에 드러난 농경지나 도로변의 덩굴류가 인극 숲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로 인해 산림의 건강과 경관을 해치는 일이 발생되고 있다.

 

산업용품 활용방안 모색

이에 산림청에서는 제거된 덩굴을 이용해 다양한 산업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활용 방안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칡덩굴을 부탁해공감 프로젝트로 다양한 제안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공감 프로젝트에는 산림산업현장, 산림보호에 적용, 산림문화에 실질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어 제안에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졌다.

 

경연에서는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제안서 발표 심사를 통해 아이디어 선정에 나섰다. 아이디어 제안서의 발표자의 경연으로 심사장은 활발한 열기를 띠었다. 최우수 1, 우수 2건으로 경연의 심사를 마쳤다.

 

최우수상 정읍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정읍국유림관리소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수입산 야자매트를 대체할 칡덩굴매트 제작 아이디어를 냈다. 칡덩굴매트는 산책로와 등산로에 주로 설치되고 있는 아쟈매트의 대체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칡덩굴의 풍부한 섬유질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단은 칡덩굴매트가 상용화 된다면 원료를 전량 수입하는 야자매트에 낭비되는 외화유출을 방지할 수 있고, 칡덩굴 제거의 경제적 유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읍국유림관리소의 이광원 소장은 산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칡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돼 농가소득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칡덩굴을 부탁해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황인욱 서부산림청장은 이번 기회로 덩굴류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상기시키고 직원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앞으로도 창의적 생각을 가지고 산림행정을 이끌어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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