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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등록 본격적 경쟁 돌입: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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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등록 본격적 경쟁 돌입

김봉화 | 기사입력 2012/07/20 [19:38]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등록 본격적 경쟁 돌입

김봉화 | 입력 : 2012/07/20 [19:38]


민주통합당이 20일?18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결선투표가 이뤄질 경우 9월 23일,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나올 경우 이보다 1주일 앞선 9월 16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된다.19일 저녁 강원도 홍천,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열린 전국 여성대회 정책 토론회에 앞서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로 나온 7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1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받으며 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김영환·조경태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등 7자 구도로 사실상 확정됐다.

영남권에서는 친노 주자인 문 고문과 김 전 지사 및 조 의원이 나섰다. 문 고문이 '친노계 좌장' 격으로 핵심 친노 세력들을 중심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지사 역시 적지 않은 친노 및 영남권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텃밭인 부산(사하을)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조경태 의원도 영남권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두 차례나 당 대표를 지내며 당내 중도개혁 세력을 대표하는 손 고문은 '마지막 도전'을 선언하고 경선에 뛰어들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정 고문과 박 지사가 출마했으며?4선 중진의 김영환 의원은 충청권 및 수도권 대표를 자임하고 있다.현재까지의 구도로는 문 고문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떨어뜨리며 넉넉히 지지율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손 고문과 김 전 지사가 뒤를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민주당 경선에 나선 후보들은 이달 29, 30일 예비경선을 통해 첫 번째 관문을 맞게?되며 예비경선 여론조사는 국민 50%, 당원 50%의 비율로 반영한다. 국민과 당원 각각 2400 샘플을 모집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위 5명으로 후보를 압축한다.

결선투표의 모바일투표는 9월 18~22일까지 5일 내에서 당 선관위가 세부사항을 정해 실시하고, 투표소 투표는 9월 22일, 서울·경기·인천 지역 대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투표는 9월 23일 실시돼 1,2위 후보자 가운데 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내외신문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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