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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석유공사 등 '청년고용의무 미이행':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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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석유공사 등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공공기간 53곳 중 산자중기위 소속은 13곳어기구 "공공기관들의 청년의무 고용비율 반드시 지켜야"

백혜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9/26 [13:48]

강원랜드·석유공사 등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공공기간 53곳 중 산자중기위 소속은 13곳어기구 "공공기관들의 청년의무 고용비율 반드시 지켜야"

백혜숙 기자 | 입력 : 2019/09/26 [13:48]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사진제공= 어기구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사진제공= 어기구 의원실)

지난해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한 전체 공공기관의 비율이 2017년 80.0%에서 2.1% 증가한 82.1%를 기록했지만, 강원랜드, 석유공사 등 국회 산업통상 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 소관기관 13곳은 여전히 청년의무고용률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2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 미이행 공공기관은 모두 53곳으로, 이 중 산자 중기위 소관기관 13곳이 포함됐다.

청년고용촉진 특별법과 동법 시행령에 따라 공공기관은 매년 정원의 3%를 의무적으로 청년(15~34세)으로 신규 고용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0%), 대한석탄공사(0%), 신용보증재단중앙회(0%), 한국광물자원공사(0%),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0%), 강원 랜드(0.94%), 한국특허전략개발원(1.4%),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1.51%), 한국지식재산연구원(1.81%), 한국특허정보원(2.09),  한국발명진흥회(2.27), 한국석유공사(2.52%), 한국지역난방공사(2.96%)로 집계됐다.

어기구 의원은 "청년일자리 상황 개선을 위해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공공기관들의 청년 의무 고용 비율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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