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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올림픽 정신을 배운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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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올림픽 정신을 배운다!”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18 [19:22]

“태권도로 올림픽 정신을 배운다!”

정해성 | 입력 : 2012/07/18 [19:22]


제4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19일부터 무주일정 돌입

 

제4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7.19~24)의 무주 일정이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반딧불체육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과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3개국에서 210명의 청소년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 수련생들은 20일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세계 태권도 유단자들로부터 겨루기와 품새 지도를 받는 것을 비롯해 21일에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손태진 선수와 베트남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던 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쩐 히예우 응안(Tran Hieu Ngan)의 성공스토리를 들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별히 ESPN 다큐멘터리 프로그램(태권도 : 정신, 신체, 그리고 삶의 일치)의 주인공으로 미국 전역에 소개됐던 양팔없는 여성 태권도 유단자 쉴라 래지위츠(Sheila Radziewicz)가 함께 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2일에는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격파리허설 등이 펼쳐치며 2013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태권도원 조성현장을 방문해 세계 태권도성지 탄생의 감격을 미리 만끽해 볼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티롤호텔에서 무주군수 주최 만찬이 마련돼 각국 선수들이 문화교류와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풍등날리기 등의 시간을 통해 우정을 나누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2014년 제2회 유스올림픽에 출전 예정인 꿈나무들의 실력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는 한편, 태권도정신을 배우고 태권도원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제4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설 및 교통, 의료, 청소, 관광 등 원활한 행사추진과 관련한 담당별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 학생들이 주로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주안점을 두고 특히, 안전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태권도공원과 윤명채 과장은 “세계의 청소년들이 태권도와 올림픽 정신을 배우기 위해 태권도성지를 찾는 만큼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청소년 태권도캠프는 태권도진흥재단과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 전라북도, 무주군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 청소년들에게 태권도 수련의 동기를 부여하고 태권도원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한편,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연 이은 국내외 태권도 행사 개최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무주군은 세계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 성지로서의 완벽한 면모를 선보이며 태권도원 탄생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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