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역대 수상자 현황
[내외신문=정주은 기자] 부산시가 오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시상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10회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 섬김, 베풂의 3개 부문으로 부문별 2명(으뜸장, 버금장)씩 총 6명에게 수여한다.
△나눔 부문은 물적 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섬김 부문은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하여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베풂 부문은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의 결합을 통해 사회공헌에 이바지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나눔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유공자에 대한 사회공헌장 수상 후보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하되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실무 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 등의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회공헌장은 오는 9월 ‘2018년 제25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에서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사회공헌표식 교부(사용권 부여), 기업(기업인)의 경우에는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예우 등을 3년간 지원한다.
후보자 신청(접수)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부산시 다복동추진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공=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