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해외봉사 활동 귀국발표회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내외신문=권용욱 기자] (사)국제청소년연합이 지난 1년간 대학생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귀국하여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해외봉사 귀국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368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10일 전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광주 등 일본 후쿠오카, 히로시마까지 국내외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자신들이 체득한 참된 사랑과 진정한 행복을 전했다.

한국을 벗어나 아프리카, 북미, 중남미, 유럽, 태평양 등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자신과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을 통해와 견문을 넓히고 마음을 키웠다.

젊은 인생의 1년은 모두 내려놓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돌아온 그들이 한결같이 그 시간을 고생 아니라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는 마음에서 수없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건강한 마음을 갖고 돌아온 대학생들은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가진 청년으로 부모와 시민들 앞에 섰다.

피지로 봉사활동을 떠난 부경대학교 학생 김영은(24)학생은 “현지인들을 위해 음악아카데미를 함께 열고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쳐주고, 창작뮤지컬 공연도 기획하여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 준 것 같아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 씨는 “봉사활동을 하는 기간 동안 꿈을 찾게 되었다고 피지와 한국을 연결하는 무역전문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해외봉사단원의 축제로 펼쳐지는 귀국발표회 ‘굿뉴스코페스티벌’ 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3시30분 ▲저녁 7시 총 2회 공연이 개최된다.

(제공=(사)국제청소년연한 부산지부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