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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사진 보며 "친구야,너 다시 못보는 거니.."

김봉화 | 기사입력 2011/07/28 [17:14]

영정사진 보며 "친구야,너 다시 못보는 거니.."

김봉화 | 입력 : 2011/07/28 [17:14]


지난 26일 춘천 봉사활동에 나선 인하대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산사태 사고로 숨진 인하대 학생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인하대학교 본관은 이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조문을 하기 위해 학생들과 시민들이 줄지어 입장했다.

남학생들은 슬픔을 가슴에 품으며 아파 했지만 여학생들은 결국 슬픔을 참지 못하고 울음을 토해냈다.국화를 영정에 바치며 오열한 여학생들은 친구에 이름을 부르며 주저 앉았다.이날 분향소는 여학생들의 울음으로 오후 내내 울음 바다를 이뤘다.

"얼마나 슬펐으면 비가 이리도 오겠어요..정말 친한 친구였는데...다신 못볼거라 생각하니 아무 생각도 안나고 눈물만 나요."라는 소리가 작은 소리임에도 크게 들렸다.

덤덤히 들어선 학생들은 결국 영정의 친구 사진을 보자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했다."왜 이런 일이 너희들에게 생긴건데..왜.." 학생들의 오열은 한동안 이어졌고 또한번 분향소는 울음바다를 이뤘다.

인천=김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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