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도진 기자] 탄생의신비관 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박정희)가 오는 29일부터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7시간여 동안 성가치관을 형성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해, 아동·청소년 성교육의 실제, 활동중심적 성교육 등에 대해 강의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이는 별도의 선발과정과 훈련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정윤주 사무국장은 “아동·청소년 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전문적으로 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체계적인 성교육이 실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