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권용욱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9월 22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30분 동안 부산교육연수원에서 교직경력 1년6개월 미만인 초등학교 신규 및 저경력 교사 138명을 대상으로 ‘2016 수석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 나눔 워크숍’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선?후배가 함께 배우고 연구하는 교직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 수석교사 연구회’ 수석교사 69명의 교육기부로 마련한다.

이날 워크숍은 수석교사 1명이 신규 및 저경력 교사 2명의 러닝코치가 되어 학급경영, 생활지도, 교수학습 영역에 대한 지도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는 액션러닝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은 학급경영과 생활지도 중 하나를, 5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중 하나를 각각 선택해 해당분야 전문 수석교사들과 문제확인, 원인분석, 해결방안, 실행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본다.

또한 교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나눠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고 실천 사례도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도 갖는다.

이를 통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교 적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후배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는 교직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수석교사들의 수업 나눔이 더욱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