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 = 조동현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연출 김상협, 김희원/극본 손영목, 차이영)의 한소영이 품격 넘치는 대본 리딩 현장을 포착 당했다.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우월한 자태의 대본 리딩 모습은 자연스럽게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4일(월)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dnlfdpsxj)에는 "앉으나 서나 대본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한소영씨! 지은이의 '현실감 100% 능청연기'는 이 철두철미한 촬영준비에서 시작된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한소영의 촬영 비하인드 컷 4장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영은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한결같이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가 하면, 대기 중에도 손에서 대본을 꼭 쥔 채 쉴 틈 없이 자체 리허설을 이어가고 있어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연기 비결을 짐작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선배 연기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항상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표현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져 그녀의 연기 열정이 다시금 평가받고 있다.

이렇게 남다른 대본사랑을 보인 한소영에게, 네티즌들은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지은이를 탄생시킨 비결이 여기 있었네요~ 언제나 응원합니다!", "한소영씨 요즘 너무 눈이 가는 배우에요! 볼 때마다 너무 예쁨", "내가 저 대본이 되고 싶다 ㅠ_ㅠㅋㅋ 대본 보는 것도 화보네!", "인스타그램 보니까 새벽까지 촬영하던데 틈틈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매회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띤 호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오늘 밤 10시, 26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