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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지키는 어른의 기술”…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부모특강

올바른 양육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교육

유향연 | 기사입력 2026/09/04 [10:31]

“아이를 지키는 어른의 기술”…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부모특강

올바른 양육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교육

유향연 | 입력 : 2026/09/04 [10:31]

- 송도컨벤시아에서 이호선 교수 초청‘아이를 지키는 어른의 기술’주제 강연 진행 

- 실질적 예방 활동과 교육으로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할 것 

 

▲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바른 양육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내외신문/유향연 기자] 인천광역시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양육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학부모와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호선 교수 초청 ‘아동학대 예방 부모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양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을 보호의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로 바라보는 양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호선 교수 “부모의 소통 방식이 아이를 지킨다”

이날 이호선 교수는 ‘아이를 지키는 어른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이호선 상담소’와 ‘이호선의 사이다’ 등 방송과 강연 활동을 통해 긍정양육 문화 확산에 힘써 온 상담 전문가다.

이 교수는 가정 안에서 부모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비롯해 긍정적인 양육 방법, 효과적인 자녀 소통법, 건강한 관계 형성 노하우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특히 부모의 일상적인 말과 행동이 자녀의 정서와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통제와 처벌보다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아이와 대화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맺고 있는 일상적인 관계를 되돌아보고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소통법을 깊이 있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11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추가 명사 특강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부시장은 “아이들이 온전히 존중받고 보호받을 때 우리 사회가 더욱 건강하고 정의로운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실효성 있는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 캠페인과 추가 명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긍정양육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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